[상주맛집] 쪽쪽갈비 상주 가면 꼭 먹는 상주맛집

2021. 7. 3. 19:30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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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맛리뷰다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한다
고향은 경상도다 (대구)
해물육수보다는 고기육수가 좋다
회보다 고기가 진리라 생각한다

쪽쪽갈비

거의 매주 주말마다 내려가는 상주
이날은 출발시간이 늦어 도착하니 밤 10시반이였다.
무엇인가 특별히 먹고 싶은 메뉴가 없다면 항상 무조건 쪽쪽갈비를 1픽으로 간다.

기본 상차림

쪽쪽갈비는 우리의 상주 최애집이다.
4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달 2~4회 정도는 방문을 하는거 같다.
요즘은 단골이라고 알아봐주시고 서비스도 많이 주신다.
아직도 내입에는 질리지 않고 맛있다.

쪽쪽갈비 메뉴

메뉴판이 현수막이라 사진찍기가 불편해서 카카오맵 메뉴판으로 대체한다.
우리는 항상 쪽쪽갈비 3인분에 청국장뽀글이 소주1맥주1로 시작을 한다.

쪽쪽갈비 숯불

기본적으로 초벌이 되어있는 쪽갈비가 나온다.
초벌을 해서 나옴에도 숯의 화력은 강하다.
그래서 숯불 중앙에 구우면 속이 다 익기전에 탈수가 있으니 숯검댕이를 드시기 싫다면 가장자리에서 굽기를 바란다.

가장자리에서 구워야 안타요
상주 쪽쪽갈비 한상

우리는 개인적인 취향상 뼈와 고기를 분리하여 굽는다.
통으로 구워 드시는 분들도 많으실껀데 우리는 뼈와 가까운 부분이 잘 익지 않아서 미리 잘라 놓고 살을 먼저 먹고 뼈는 제일 나중에 뜯어 먹는다.

매운양념소스가 기본으로 나오기에 매운양념쪽갈비는 잘시켜먹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굽기불편하고 불판을 자주 교체해야해서 귀찮다.

고기에는 쌈

고기는 무조건 쌈이라 생각하는 1인이다.
밑반찬이 거의 없는편이라 고기, 양파초절임, 재래기(겉절이?), 마늘, 쌈장 끝!
쌈은 심플하지만 맛은 끝내준다.

청국장 뽀글이
청국장 뽀글이1

청국장 뽀글이는 무조건 시켜드시길~
가격은 2천원이고 가성비가 어마어마하게 뛰어난 음식이다.
청국장과 된장을 섞어 끓인맛으로 청국장을 싫어하는나의 입맛에 전혀 거부감이 없고 맛있어서 항상 싹싹 비운다.
갱시기도 맛있지만 갱시기보다 뽀글이가 더 입에 맞아서 요즘은 항상 뽀글이만 먹는다.
참고로 갱시기는 경상도음식으로서 김치콩나물국밥? 같은 음식이다. 약간 김치콩나물국에 밥을 넣고 끓인 맛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맛이 난다. 갱시기도 맛있다.

별점은 높지 않다

별점이 높지는 않은데 현지인 맛집이라 그러지 않을까 싶다.
별점이 두개인데 하나는 내꺼다.



항상 늦은시간에 방문을 하기에 손님이 꽉차서 기다린적은 없었으나 가끔 고기가 떨어져 못먹은 적은 있다.

확장이전 전부터 다니던 곳이여서 맛은 확실하다.
상주에 들려볼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은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르다.
맛없다고 뭐라 하진 말자!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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